[금강일보] 다문화 인원 위한 해외 현지의 민원 서류 발급... 대행사무소 통하면 간편하게 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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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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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KBS1 ‘다큐 공감’에서는 ‘다문화2세 하리 원, 베트남 별이 되다’ 편이 전파를 탔다. 2016년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팝스타에 선정됨은 물론, 가수와 배우 그리고 MC로도 활약하는 베트남의 인기스타 하리 원(33)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인 그녀는 베트남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 2세이다. 그런 그녀도 과거 혼혈, 잡종, 튀기 등으로 불리는 차별적인 어린 시절을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현재는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가교로서 특히나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차별적인 시선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실제로 한국 생활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 한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자 A씨에 따르면 “기존에는 사회적 분위기와 시선이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긴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다문화인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개선됨에 따라 그들을 위한 ‘해외 민원 서류의 발급 문제’ 역시 빠르게 개선되어야 할 현안 중에 하나이다. 다문화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 교육, 취업, 결혼 등의 사안을 처리하고자 하는 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족사항, 과거 이력 등을 담고 있는 학업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데 만약 다문화 인원이 해당 서류를 발급, 제출하고자 한다면 ‘해외 현지에서 발급 및 인증’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그 과정이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번거롭고 복잡하기에 현재도 많은 다문화 인원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가고자 한다면 다문화 인원의 경우 해외에서 졸업했던 학교에 직접 학업증명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해당 서류에 대한 행정 기관의 확인, 공증 및 대사관 인증 등의 과정을 진행해 국내 소재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범죄경력증명서’의 경우에도자신의 체류 이력이 남아있는 모든 국가 현지에서 발급을 진행해야 하기에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복잡하고 막막한 과정일 수밖에 없다. 현지에 자신의 서류 인증 관련 업무를 대행 처리해줄 수 있는 인원이 있는 경우 상황은 조금은 나아진다. 그러나 사실상 각 대사관의 서류요건, 기간, 비용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단순한 서류 하나를 인증 받는데도 긴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해외 민원 대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통합민원센터 해외사업부의 송유미 차장은 “국내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주한 외국인, 혹은 다문화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본 솔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해외 현지의 민원발급, 공증, 아포스티유 및 대사관 인증 과정은 각 국의 행정 요건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해당 국가의 언어로 번역돼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전문 사무소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년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에 선정된 한국통합민원센터(주)의 민원대행 솔루션 ‘배달의 민원은 중국, 중동, 동남아, 남미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로 지사망을 추가 확대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