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한국통합민원센터, 국제운전면허증 민원대행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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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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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발급신청 및 갱신 패키지를 출시한 한국통합민원센터는 개인, 기업, 협회, 단체를 위한 민원대행 솔루션인 ‘배달의 민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서비스로서 그 전문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KOTRA의 수출기업화지원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HISEOUL 업체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배송망을 갖춘 ‘배달의 민원’은 최근 유럽, 동남아, 북미 및 남미로 해외 지사망을 확충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이 늘고 있지만,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갱신 시스템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아 민원인들이 해외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그 중 국제운전면허발급 및 갱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의거하여 일시적으로 해외여행을 할 때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이다. 국내에서 신청 시 여권 사본, 여권용 사진, 운전면허증 원본을 지참해야 하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1년의 유효기간 동안 국제운전면허증과 더불어 한국면허증, 여권을 추가 지참한다면 전 세계 어디서나 차량 운전을 할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에 불과하며 이를 재발급 받으려 할 때는 매우 번거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해외 체류자가 국제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거나 갱신 받기 위해서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직접 귀국하여 재발급을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매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비경제적이다. 두 번째는 한국의 지인에게 요청하여 대리 발급을 받는 방식이다.
국제운전면허증대리발급의 경우는 해당 대리인에게 운전면허증을 국제우편으로 송부한 후 대리인은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입국신청서를 교부 받아 이를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다시 방문하여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한 대리 발급을 요청한 후 다시 EMS 등을 이용하여 해외 우편으로 송부하여야 한다. 물리적으로 최소한 1주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며 꽤 많은 노력과 비용, 시간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대행업체를 통하여 간단히 대행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두 번째 방법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반면, 대행업체를 통하는 방법이 오히려 가장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